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낙동강 협곡의 숨막히는 풍경 속으로 떠나보세요. 이 글은 주요 탑승역, 최신 시간표, 예약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계획을 세워 잊지 못할 기차 여행을 시작하세요!
목차
- 백두대간협곡열차 소개
- 타는 곳: 주요 정차역
- 2025년 시간표
- 예약 방법과 꿀팁
- 여행 팁과 주의사항
백두대간협곡열차 소개
백두대간협곡열차, 일명 V-Train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2013년 4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과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을 연결하는 27.7km 구간을 시속 30km로 느리게 달리며, 백두대간의 험준한 협곡과 낙동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열차는 3량(1호차·3호차 전망실 56석, 2호차 카페실 46석)으로 구성되며, 통유리 창문으로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외관은 백호를 닮은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겨울 설경 시즌에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됩니다. 열차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정차역에서 미리 용변을 해결해야 합니다.
꿀팁! 전망실(1호차, 3호차)의 창가 좌석을 예약하면 협곡의 풍경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타는 곳: 주요 정차역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주로 분천역과 철암역에서 탑승합니다. 일부 열차는 영주역까지 연장 운행하며, 봉화역과 춘양역에도 정차합니다. 주요 정차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천역: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며, 산타마을로 유명합니다. KTX나 무궁화호를 이용해 영주역에서 환승해 접근 가능합니다.
- 철암역: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하며, 철암탄광역사촌과 가까워 탄광 역사 탐방이 가능합니다.
- 양원역: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으로, 소규모 간이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승부역: 오지 마을에 위치한 역으로, 짧은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장이 열립니다.
영주역은 KTX와 연결되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며, 분천역과 철암역은 열차의 주요 출발지입니다.
꿀팁! 분천역에 도착하면 산타마을에서 크리스마스 테마 포토존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세요.
2025년 시간표
2025년 기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운행합니다. 아래는 최신 시간표입니다.
구간 | 출발 시간 | 도착 시간 |
---|---|---|
분천역 → 철암역 | 09:59 | 11:10 |
분천역 → 철암역 | 14:25 | 15:36 |
철암역 → 분천역 | 12:35 | 13:46 |
철암역 → 영주역 | 15:53 | 17:04 |
운행 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며, 영주역까지 연장 운행 시 약 2시간 10분 소요됩니다. 정밀안전진단 기간(2024년 7월 4일~8월 9일 기준)에는 임시 운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꿀팁! 영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하루 1회뿐이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일정을 조정하세요.
예약 방법과 꿀팁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지정석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 역 창구, 또는 네이버 기차예매와 카카오T를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은 탑승일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 편도 8,400원이며, 어린이와 경로 우대, 패밀리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예약 시 주의할 점은 주말과 연말, 단풍철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꿀팁! 코레일톡 앱을 미리 설치하고, 예약 시작 전 로그인해 대기하면 원하는 좌석을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과 주의사항
백두대간협곡열차 여행을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한 팁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 화장실 이용: 열차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양원역이나 승부역 정차 시(약 10분)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 계절별 준비: 가을 단풍철에는 따뜻한 옷, 겨울에는 방한용품을 준비하세요.
- 연계 교통: 영주역에서 KTX나 무궁화호를 이용해 분천역으로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 사진 촬영: 열차가 느리게 운행하니 창밖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 최적입니다.
또한, 분천역의 산타마을이나 철암역의 탄광역사촌을 함께 방문하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입니다. 분천역과 철암역을 오가며 협곡의 비경을 감상하고, 지역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지금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시작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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