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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부동액)의 역할과 중요성
냉각수는 자동차 엔진의 열을 효율적으로 식혀주는 핵심 부품이에요.
순수한 물만으로도 엔진을 냉각시킬 수 있지만,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서는 얼어서 엔진 동파의 위험이 있어요.
부동액을 물과 1:1로 혼합하면 어는점이 -35도까지 내려가고, 끓는점은 108도까지 올라가죠.
또한 부동액에는 부식방지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라디에이터와 냉각수관의 부식을 방지해줘요.
국내에서 사용되는 냉각수는 일반적으로 물과 부동액을 1:1로 혼합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어요.
엔진 운행 후에도 엔진 열로 인해 엔진룸 내부가 굉장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냉각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냉각수 교체 주기와 판단 기준
1. 일반적인 교체 주기
냉각수의 교체 시기는 자동차 메뉴얼상 2년이며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40,000~50,000km마다 교체해야 해요.
일반 부동액의 경우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40,000 ~ 60,000km가 교체 주기예요.
하지만 차량 제조사마다 권장 주기가 다를 수 있으니 차량 메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2. 장기 부동액 사용 시
최초 교체 20만 킬로 또는 10년, 최초 교체 후 매 4만 킬로 또는 매 2년마다 교체하는 장기 부동액도 있어요.
10년짜리 장기 부동액을 사용했더라도 자연적으로 증발되거나 변색되는 등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냉각수 점검은 필요해요.
3. 교체 필요성 판단 기준
냉각수 색깔이 변했거나 탁해졌을 때 교체가 필요해요.
새차의 경우 깨끗한 냉각수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냉각수가 변색되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다면 즉시 교체해야 해요.
냉각수 교체 비용 상세 분석
1. 드레인 방식 교체 비용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교체 비용은 7만원~10만원 내외예요.
드레인 방식으로 할 경우 8만원 전후이며, 이는 기존 냉각수의 3/5만 새것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잔량은 그대로 두는 방식이에요.
2. 순환식 교체 비용
내부를 함께 청소하는 기계 순환식 방식의 교체 비용은 10만원~12만원 정도예요.
내부를 세척 후 보충하는 순환식은 대략 12만원이에요.
순환식 교체는 냉각 시스템 전체를 청소하고 완전히 새로운 냉각수로 교체하는 방식이라 더 비싸요.
3. 차종별 비용 차이
수입차의 경우 순정 부동액 가격이 높아서 교체 비용이 더 비쌀 수 있어요.
BMW 같은 수입차는 10년/20만km 장수명 최고급 순정 냉각수를 사용하는데, 2리터에 1만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어요.
정확한 교체 비용은 차량 종류와 정비소에 따라 달라지니 미리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냉각수 보충 방법과 주의사항
1. 냉각수 점검 방법
냉각수 점검 방법은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에 양을 확인하면 돼요.
냉각수 보조탱크에는 MIN(최소)와 MAX(최대) 표시가 있어서 이 사이에 냉각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2. 보충 시 주의사항
정확하게는 부동액과 물을 반반 섞어서 넣어야 하지만 소량일 경우에는 그냥 물로만 보충하되 꼭 수돗물이나 증류수만 써야 해요.
자동차 부동액을 물과 혼합할 때는 수도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해야 해요. 생수나 지하수 같은 물은 물속에 있는 미네랄, 철분 등 다양한 광물질과 불순물에 의해 순환이 방해받을 수 있어요.
냉각수 보조탱크는 F선을 초과하는 경우 고열과 압력에 의해 통 밖으로 넘쳐흐르게 되므로 F선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응급 상황 대처법
냉각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부동액을 구하기 어렵다면 임시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는 응급 상황에서만 사용하고,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냉각수로 교체해야 해요.
생수나 약수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미네랄 성분이 냉각 시스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냉각수 점검 방법
1. 정기 점검 주기
냉각수는 월 1회 정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더 자주 점검해야 해요.
2. 육안 검사 방법
냉각수의 색깔과 투명도를 확인해보세요.
정상적인 냉각수는 빨강, 파랑, 초록 등 선명한 색을 띠고 투명해야 해요.
색이 탁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교체가 필요해요.
3. 냉각수 부족 신호
계기판에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켜지면 즉시 점검해야 해요.
엔진 온도가 평소보다 높게 올라가거나 히터 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냉각수 부족의 신호일 수 있어요.
냉각수 부족 상태로 운행하면 엔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장기 부동액의 특징과 선택 기준
1. 장기 부동액의 장점
장기 부동액은 일반 부동액보다 내구성이 뛰어나서 교체 주기가 길어요.
부식방지제가 3종류나 들어가는 제품도 있어서 냉각 시스템 보호 효과가 우수해요.
2. 비용 효율성
초기 비용은 일반 부동액보다 높지만,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서 총 비용은 더 저렴할 수 있어요.
교체 횟수가 줄어들어 정비소 방문 횟수와 작업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3. 선택 기준
차량 사용 패턴과 보유 기간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장기간 차량을 보유할 예정이라면 장기 부동액이 경제적이에요.
단기간 사용하거나 중고차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일반 부동액도 충분해요.
자주 묻는 질문
특히 겨울철에는 부동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니 교체 주기를 잘 지켜주세요.
교체 비용은 드레인 방식 8만원, 순환식 12만원 정도로 차량 관리비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무엇보다 차량 메뉴얼의 권장 주기를 따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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