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한 구제역, 항소심 징역 4년 구형! 진심 참회일까, 악어의 눈물일까

구제역의 항소심 재판과 징역 4년 구형

2025년 2월 2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1심에서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어요.
하지만 검찰은 구제역이 반성하지 않고 2차 가해를 일으켰다며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죠.

2025년 7월 22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김은교, 조순표, 김태환 부장판사)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구제역이 혐의를 부인하고 쯔양을 무고로 고소해 추가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어요.
구제역은 최후 진술에서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피해를 갚을 기회를 달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악어의 눈물’로 비판하며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죠.

공범인 주작감별사에게는 징역 3년,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최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되었어요.
재판부는 구제역의 반성 부족과 피해자의 고통을 고려해 엄중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구제역의 과거 논란과 사이버렉카 활동

구제역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유튜버로, 연예인이나 셀럽의 사생활, 범죄 의혹, 부동산 분쟁 등을 다루며 논란의 중심에 서왔어요.
그는 과거 이소라 관련 사생활 폭로 콘텐츠를 제작해 법적 대응을 받은 적이 있죠.

또한, 다른 유명인과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자극적인 콘텐츠로 유튜브 수익화 제한 조치를 받기도 했어요.
구제역은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는 조직을 통해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등과 협력하며 조직적 공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죠.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박 대상을 물색하며 범행을 조율했어요.
특히, 쯔양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최모 변호사는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 A씨와의 소송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유출해 협박에 가담했죠.
이런 행위는 단순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범죄로 드러났어요.